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다.어떤 학과에 응시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또 수험생과 학부모들 앞에 펼쳐졌다.일부 고교는 '고대상'의 양자정보과학과를 개설해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이 어떻든 미래가 어떻든 간에 말이다.학과의 높은 복잡성과 선도성 때문에 양자정보기술 인력은 세계적으로 희소자원에 속한다.과학기술 경쟁의 향방이 걸린 양자교육은 미래 경제사회에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글로벌 혁신의 판을 짜고 있다.이 시스템 변화의 일환으로 교육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고 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공학'에 대한 논의가 많았다.전통적인 이과와 공학이 과학 발전과 사회 진보를 만족시키지 못할 때 교차 복합을 강조하는 '신공학부'가 생겨난 것이다.객관적으로 볼 때 양자정보과학과는 '신공학부'에 속한다.이 학과 교육의 향방은 응용 기초 연구와 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으로는 단일 학과보다 더 폭넓은 기초지식 수요를 지닌 학과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산업발전 수요를 인재 양성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수용해야 한다.일부 전문가의 조언대로 양자기술에 종사하는 기업이 개입할 수 있도록 융합발전과 공건의 길을 가야 한다.산업 전면에 나서야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물을 발전시키려면 새로운 사물과 함께 성장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양자정보과학 전공이 활성화되어 국가 전략 과학 기술 역량에 끊임없이 젊은 피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양보)
출처: 광저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