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중국과학기술대학의 판건위 팀은 새로운 양자컴퓨터 '조충지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중국 연구제작의 62비트 프로그래밍 가능한 초전도 양자 컴퓨팅 원형기로 현재 국제적으로 초전도 양자 비트 수량이 가장 많은 양자 컴퓨팅 원형기이다.
세계 최강의 슈퍼컴퓨터가 8년 만에 완성할 수 있었던 임무를 '조충지호' 양자컴퓨터로 최소 1.2시간 만에 달성해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게 됐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판건위 팀은 6월 28일 arXiv 플랫폼에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를 이용한 양자 컴퓨팅의 우수성(Strong quantum computational advantage using a superconducting quantum processor)'이라는 제목의 논문 프리젠테이션을 올렸다.
"우리의 작업은 '합리적인 계산 시간 내에는 이룰 수 없는' 명확한 양자 계산의 강점을 세웠다.정밀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은 새로운 다중체 현상을 탐색하고 복잡한 양자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중과대 팀은 ‘조충지호’인 초전도 양자비트를 56개로 사용해 그해 구글 Sycamore 프로세서 53개보다 2~3개 정도 강화된 양자 우월성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도 ‘조충지호’가 현재 1.2시간 정도인 계산량과 샘플링 임무를 완수하는 데 최소 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2020년 12월 4일 처음으로 양자 컴퓨팅의 우수성을 달성한 지 7개월 만이다.
그렇다면 양자컴퓨터란 무엇인가.통속적으로 말하면 양자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는 기기로 양자역학 규율을 통해 수학과 논리연산을 실현하고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양자태를 메모리 셀과 정보 저장 형태로, 양자역학 진화를 정보 전달과 가공의 기초로 하는 양자 통신과 양자 컴퓨팅, 양자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의 각종 소자의 크기는 원자나 분자의 양에 이른다.
양자컴퓨터는 양자비트로 표시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물리 시스템이다.
출처: 쾌과기
